걷기 55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관절염·인지력 저하도 개선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걷기를 통한 인지 기능 개선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소장 아트 크래머 박사의 연구 결과 노인이 자전거 타기, 걷기와 같은 운동을 하루 최장 60분씩 6개월에서 1년 지속할 경우 문제 해결 능력과 기억력이 15~20%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타기, 걷기 등의 운동은 뇌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쳐 기억력, 주의력, 다중 작업(multi-tasking) 기능을 향상시켜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기억력 저하를 운동으로 막을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운동의 인지 기능 개선 효과는 아이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연구 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American Asso..

생활습관병 2021.01.19

덜 앉아 있고 더 많이 걷을 수록 심혈관계 건강해져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 더 많이 걷고 덜 앉아 있는 것이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경 여성을 포함한 두가지 연구에서 좌식 생활이 심부전 발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걷기가 고혈압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각각 고혈압 학술지와 순환계 학술지에 실렸다. 뉴욕 버팔로 대학교에서 실시한 두개의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활발하게 걷거나 깨어 있는 시간 동안 앉거나 누워 있는 시간을 최소화한 폐경 여성에서 각각 고혈압과 심부전 발생의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이번 연구는 '여성 건강에 대한 주도적 연구'(Women's Health Initiative,WHI)에 참여한 50세에서 79세 여성의 데이터를 이용했다. 연구 결과는 신체 활동 수준과 무관하게 덜 앉아 있고 더 걷..

운동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