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음식문화가 변화하면서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병은 암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반대로 암으로 인하여 당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당뇨가 암의 발병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암환자 요양병원에서는 암에 걸릴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조언을 한다. 당뇨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30% 정도 높다. 그리고 1형 당뇨보다는 2형 당뇨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암의 발병은 당뇨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 당뇨환자는 혈액에 포도당이 높으므로 암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미국국립도서관 NCNI자료에 의하면 당뇨환자는 혈액에 인슐린 저항으로 IGF(인슐린 유사성장인자)가 높아져 암을 성장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