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391

“당뇨병 환자, 간섬유화 있으면 중증 저혈당 위험 38% 높아”

발생 위험 가장 낮은 지방간 지수…남성 12~54, 여성 7~37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당뇨병 환자가 간섬유화를 가지면 중증 저혈당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간섬유화가 있는 당뇨병 환자의 중증 저혈당 위험이 간섬유화가 없는 환자 대비 38% 높다고 3일 밝혔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낮아진 저혈당은 당뇨병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가장 위험한 저혈당 단계인 중증 저혈당을 응급실 방문 등 외부 도움이 필요한 상태로 정의한다. 중증 저혈당은 치매, 심혈관 질환 위험률을 높이고 의식 소실과 심하면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 환자들은 일상에서 수시로 혈당 관리가 필요해 삶의 질이 떨..

당뇨병 2022.05.04

당뇨 환자, 중증 저혈당 앓으면 치매‧사망 위험 ↑

저혈당과 치매 함께 앓으면 사망 확률 5.1배 높아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당뇨병 환자가 중증 저혈당을 앓으면 치매는 물론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분비내과 한유진 교수 연구팀은 2형 당뇨병 환자가 중증 저혈당으로 한 번이라도 치료받으면 치매와 사망 위험도가 각각 50%, 29% 올라간다고 11일 밝혔다. 중증 저혈당과 치매를 모두 앓으면 사망 위험도는 5.1배까지 증가한다. 저혈당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낮아진 상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분류한 저혈당 단계 중 가장 위험한 수준인 중증 저혈당은 환자 스스로가 대처하기 힘든 저혈당 쇼크 상태로 심하면 의식 소실과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동안 중증 저혈당이 심혈관 질병을 야기해..

당뇨병 2022.04.18

성인 7명 중 1명 ‘당뇨’…“40세 이후 정기 혈당검사 필수”

적절한 혈당관리로 모든 합병증 발생 지연‧예방 가능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최근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성인 7명 중 1명꼴로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이 되면 10명 3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한다. 중년은 물론 이후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당뇨병 관리법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황유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당뇨병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그 중 나이가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가 된다. 황 교수는 “일부 당뇨병 환자에서 다음, 다뇨,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많은 수에서 아무 증상이 없다”라며 “40세 이후에는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혹..

당뇨병 2022.02.22

지방, 당뇨병으로부터 췌장 보호

[메디컬투데이=김영재 기자] 지방이 췌장 세포를 보호해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슐린은 혈당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당뇨병 환자에서는 인슐린의 분비가 감소하거나 조직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한다. 당뇨병으로 장기간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다양한 혈관 합병증으로 인해 실명, 신기능 저하, 뇌졸중, 하지 허혈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95%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은 제2형 당뇨병 환자로 대부분 신체 활동 저하와 비만으로 인해 발생한다. 과학자들은 고혈당이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손상시킨다는 것에 동의했지만 지방이 베타 세포를 손상시키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 연구진들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췌장에 저장된 지방이..

당뇨병 2022.01.26

당뇨병 전단계도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 위험 높아

아산병원 김영식 교수팀, 당뇨병 이력 없는 성인의 공복혈당 수치와 대사질환 연관성 분석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혈액 속 포도당 농도인 공복혈당 수치가 당뇨병 기준에는 미달되지만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된다면 각종 대사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복혈당 수치가 125mg/dL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을 진단받지 않은 성인 1만3000명을 대상으로 공복혈당 수치와 대사질환 및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공복혈당이 높을수록 비만,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과음을 동반하는 비율이 일관되게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당뇨병 경계 범위인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되거나 ..

당뇨병 2022.01.18

당뇨병 환자 심근경색 사망률, 혈당 높을때 2.6배 증가한다

당화혈색소 6.5~7%일 때 사망률 가장 낮아…적정관리 중요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혈당이 조금 높거나 낮더라도 당장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합병증 예방에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당뇨병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인자이지만, 급성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정확한 치료 목표치는 명확하지 않은 실정이었다. 최근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국내 급성심근경색 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당화혈색소 6.5% 초과~7% 이하 구간의 사망률이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향후 급성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혈당 조절 목표치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은호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교수와 최익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 연구팀은 가톨..

당뇨병 2022.01.18

만성중이염, 수술 방법 결정 전 정확한 진단은 필수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70%의 아이들이 3세가 되기 전에 한 번은 겪게 된다는 중이염. 아이들이 중이염에 보다 잘 걸리는 이유는 이관이 성인보다 더 넓고 짧으며 수평에 가까운 모양으로 미성숙 상태기 때문이다. 그만큼 감기 등으로 인한 세균 감염이 쉽게 전파된다. 유아는 아파도 증상이나 고통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게 유의하고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아이의 행동을 좀 더 면밀히 살피는 등 부모의 노력이 보다 요구된다. 중이염은 주로 감기 합병증, 귓속이 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자주 발생한다. 귀에 걸리는 감기로 불릴 정도로 흔하고 재발도 잦다. 이관(유스타키오관)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해 감염을 일으키는데 급성 중이염은 약..

당뇨병 2021.12.23

운동과 당뇨, 활성산소종의 역할은?

[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운동할 때 생성되는 활성산소종이 제2형 당뇨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할 때 생성되는 활성산소종(ROS)이 항산화 방어 반응을 유발하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산화적 손상을 줄임으로써 제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벤시스(Science Advances)’에 실렸다. 세계 인구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다. 나이가 듦에 따라 보통 신체적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노년기의 제2형 당뇨병 및 근위축(muscle atrophy) 유병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최근 쥐를 이용한 동물 연구에서는 노화로 인한 제2형 당뇨병의 발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화적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관련 효소’에 주목했다...

당뇨병 2021.12.23

당뇨, 정신과 질환 진단 위험까지 높인다

[메디컬투데이=박세용 기자] 2형 당뇨 환자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정신과적 질환을 진단받을 위험이 더 높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부 덴마크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 연구팀이 ‘당뇨학(Diabetologia)’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정신과적 질환과 2형 당뇨의 연관성을 분석한 32개의 체계적 분석(systemic review) 연구결과들을 종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수면장애, 섭식장애, 불안장애, 기분장애 등 여러 스펙트럼의 상태를 포함하는 정신과적 질환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여러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펍메드(PubMed), 코크레인 데이터베이스(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

당뇨병 2021.12.10

“고령 당뇨환자, 향후 인지기능장애 발병 위험 높아”

고혈당에 의한 뇌 전두엽과 소뇌 연결 손상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당뇨병을 가진 고령 환자는 향후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높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이준영 교수, 핵의학과 김유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보라매병원 기억장애 클리닉을 방문한 비치매 노인 74명(연령범위 52~85세)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해 이들의 임상적인 특징과 함께 혈액검사와 인지기능검사, 뇌 MRI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당뇨병이 인지기능장애 발병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를 제2형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 정상 대조군 등 세 군으로 분류했으며 ‘화소기반 분석기법(voxel-based morphometry)’을 통..

당뇨병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