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 치매 예방에 규칙적인 운동이 갖는 중요성을 밝힌 연구가 나왔다. 운동을 통한 치매의 예방 기전을 밝힌 연구 결과가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실렸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치매 등의 광범위한 질환에 대해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유연한 사고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노화에 따른 신경의 퇴화를 최소화한다.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인 알츠하이머병은 사고, 기억, 언어 기능에 관련된 뇌의 부위가 퇴화하는 질환으로, 2020년에는 미국에서 최대 580만 명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운동이 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