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생쥐실험 결과…SCI급 학술지 게재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최대 심박수의 90%에 달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체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영남대학교 체육학부 지현석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식 교수 연구팀이 생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운동의 효과와 암 예방의 관련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Molecular Biosciences'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생쥐 40마리를 운동을 하지 않는 건강한 생쥐 10마리, 운동을 하지 않는 암 걸린 생쥐 10마리,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건강한 생쥐 10마리,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암 걸린 생쥐 10마리 등 총 네 그룹으로 나눴다. 고강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