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명상을 통한 통증 완화의 신경학적 기전을 다룬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법이 통증 인식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학술지 ‘통증(PAIN)’에 게재됐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만성적인 고통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문제를 겪는다. 미 국가건강조사(NHIS)에 따르면, 만성 통증은 미국 성인 인구의 20.4%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만성 통증에 대한 표준 치료법은 없지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통증이 더욱 심한 경우 단기 마약성 진통제 등의 치료제들이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약물을 제외하면, 감각에 대한 분리된 관찰을 장려하며 실천하는 ‘마음챙김’ 명상이 만성 통증으로 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