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청년에게 꿈을 259

대졸자 2명 중 1명 ‘전공과 다른 직업’…OECD 최고 수준

KDI ‘노동시장 미스매치’ 보고서 정원 규제·간판 중시 문화 등 영향 “의료분야 증원·교육 감원 검토를” 국내 대졸자 2명 중 1명꼴로 전공과 상관없는 직업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9일 ‘전공 선택의 관점에서 본 대졸 노동시장 미스매치와 개선방안’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OECD가 고등교육(전문대졸 이상)을 이수한 25∼34세 임금근로자 중 최종 이수한 전공과 현재 직업 간 연계성이 없는 비중을 계산해보니 한국의 전공-직업 미스매치는 50%에 달했다. 참여 국가 전체의 평균은 39.1%였다.보고서는 미스매치가 각종 정원규제로 인한 학과 간 정원 조정의 경직성, 학과별 취업 정보의 부족, 전공..

대졸자 2명 중 1명 ‘전공과 다른 직업’…OECD 최고 수준

KDI ‘노동시장 미스매치’ 보고서 정원 규제·간판 중시 문화 등 영향 “의료분야 증원·교육 감원 검토를” 국내 대졸자 2명 중 1명꼴로 전공과 상관없는 직업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9일 ‘전공 선택의 관점에서 본 대졸 노동시장 미스매치와 개선방안’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OECD가 고등교육(전문대졸 이상)을 이수한 25∼34세 임금근로자 중 최종 이수한 전공과 현재 직업 간 연계성이 없는 비중을 계산해보니 한국의 전공-직업 미스매치는 50%에 달했다. 참여 국가 전체의 평균은 39.1%였다.보고서는 미스매치가 각종 정원규제로 인한 학과 간 정원 조정의 경직성, 학과별 취업 정보의 부족, 전공..

“20~30대 탈모 스트레스, 자가 치료로는 한계 있어”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20~30대 탈모 인구가 늘고 있다. 탈모가 고령층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이 무색해 질 정도다. 특히 스트레스나, 과로, 편식, 유전 등 다양한 이유로 젊은 층의 탈모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유형도 부분탈모, M자탈모, 원형탈모 등 가지각색이다. 이처럼 젊은 층 탈모 인구가 늘면서 자연스레 두피케어 제품의 수요층이 두터워지면서 다양한 홈케어 및 두피관리 아이템, 식이요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탈모방지용 샴푸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제품이나 식이요법은 탈모를 방지 및 완화시켜 줄 수 있지만 이미 탈락해버린 모발을 되살릴 수는 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보기 어렵다. 이미 탈모가 진행돼 빈자리가 두드러지게 보이는 경우라면 자가 치료보다 피부과 정밀 검사 및 모발이식..

“이태원 방문 교직원 전국 920여명…등교수업 추가 연기는 검토 안 해”

교육부, 고3 20일 등교 재확인 수능 난이도 예년 수준 유지 고2 이하 학년도 ‘예정대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수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등..

“사립학교에서 감히 반기를?”···박근혜정부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반대 목소리 낸 교사들 징계 추진

박근혜정부 시기인 2017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됐던 사립학교 재단이 당시 학교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낸 교사들에 대해 징계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전교조 경북지부 등에 따르면, 2017년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추진했던 경북 경산..

코로나19 확산에···전국 어린이집 2월27~3월8일 휴원

코로나19의 확산에 정부가 전국 어린이집을 2월27일부터 다음달 3월8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의 어린이집을 휴원하겠다”고 밝혔다. 휴원 기간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수..

특정 대학·학과 진학자 장학금…인권위 “학벌주의 양산한 차별”

장학회 34곳에 ‘개선 의견’ 특정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한 학생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학벌주의를 양산하는 차별 행위라고 국가인권위원회가 판단했다. 11일 인권위 조사결과, 전국 군 단위 38개 장학회 중 34개 장학회가 해당 지역 학생이 서울대, 카이스트 등 특정 대학이나 의..

대전 ‘스쿨미투’ 특감 결과 교직원 20여명 연루 정황

이사장 등 사실관계 조사 중 시민단체, 관련자 파면 요구 대전의 한 사립 여자중·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의 성희롱·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교육청은 특별감사에 착수해 다수 교직원의 성희롱·성추행 정황을 파악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대전시교육청은 ㄱ여중·고에 대한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