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40명과 교직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성북구 체대입시 학원에서 고등학생 19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20일 0시 기준 학교 관련 확진자가 전일대비 5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학생 40명과 교직원 10명이 포함돼있다. 이에 따라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진 지난 5월 이후 학교 관련 확진자는 학생 200명, 교직원 40명 등 총 240명으로 확대됐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19일 경기 용인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만 18명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북구 체대입시시설 수강생과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할머니에 의해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