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신장은 체내의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능을 하는 장기로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필요하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하는데, 신장의 기능이 저하하면 체내의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급속도로 안 좋아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만성 신부전증 환자가 2019년 24만9284명으로 2015년보다 46% 증가했다고 한다. 만성 신부전은 신장 관련 질환으로 만성 신부전의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다뇨증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알아차리기 어려워 방치되거나 타 질환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데, 이후 장기적인 투석 치료나 신장 이식 등이 필요해질 수 있다.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