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 말린 과일 섭취를 통해 부족한 과일 섭취량을 보완하고, 추가적인 건강상의 이점도 챙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진은 말린 과일을 먹은 경우와 먹지 않은 경우의 건강 상태를 비교 분석해 결과를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지(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게재했다. 과일에는 일반적인 식단에서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힘든 섬유소나 칼륨, 폴리페놀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지만, 비싸고 쉽게 부패하며 다른 식품에 비해 구매가 힘들기 때문에 권장량의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말린 과일은 신선한 과일에 비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오랜 기간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