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신체 장기 중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이는 간에 문제가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문제 발견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통증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을 때에는 이미 초기치료 시기를 놓쳤거나 늦었을 때가 많다. 간은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여러 가지 해로운 성분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다. 해독 과정을 거치면서 간세포가 손상될 수 있으며 이렇게 손상된 간은 회복하기가 어렵다. 이에 간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간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금주와 금연, 운동, 식단 관리 등이 있다. 음주로 인해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게 되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해 간 질환을 유발한다. 또 평상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