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수록, 가계소득 높을수록, 아침식사 잘할수록 섭취율 높아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인구의 약 20% 가량이 식이보충제를 섭취하고 있으며 어릴수록, 가계소득이 높을수록, 아침식사를 잘할수록 식이보충제 섭취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이 2015~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18세 소아청소년 4380명(1~18세)의 식이보충제 섭취자료를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식이보충제란 식사를 통해 공급되는 영양섭취량이 부족할 때 필요량을 보충하기 위한 영양제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가공한 식품을 이르는 말로 비타민, 미네랄, 식물추출물, 아미노산 등을 포함한다. 식이보충제 섭취율은 1-3세 영유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