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봄철은 레저 등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이로 인해 외부 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소아골절 또한 늘어나곤 한다. 추웠던 겨울 동안 전신 근육을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몸이 굳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날씨가 풀리면서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사고가 더 쉽게 발생한다. 골절이란 연속적으로 조직된 뼈 조직이 완전히 또는 불완전하게 소실됐을 때를 일컫는다. 완전골절, 분쇄골절은 물론 금이 간 경우도 부전골절이라 해 골절로 분류한다. 특히 부전골절은 골간 일부분만 소실된 불완전 골절로서 소아골절에서 흔히 발생한다. 비단 외부활동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골절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팔로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