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박세용 기자]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폐쇄질환 등 심혈관계질환의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데 비타민 D 수치를 포함해야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호주대학교 암연구소 정밀의학 센터 연구팀이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영국 백인 성인 29만5788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혈청 비타민 D 농도와 심혈관계질환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햇빛을 잘 받아야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 D는 25-하이드록시비타민 D(25-hydroxyvitamin D), 1,25-디하이드록시비타민 D(1,25-dihydroxyvitam D)의 두 가지 주요 형태로 존재한다. 비타민 D는 뼈와 치아의 생성과 면역계의 기본적인 기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