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현재 자신의 식습관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이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며 치킨, 피자 등 밀가루와 육류, 기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즐기기 때문이다. 거기다 요즘에는 매운 음식 챌린지가 이어져 과도하게 매운 음식을 찾는 경향도 짙어졌다. 이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위 건강이 떨어져 각종 소화불량 증세와 위쓰림, 역류성식도염, 만성위염 등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게 되는데,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위 건강 저하의 주 요인은 헬리코박터균이므로 이 균의 증식을 억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헬리코박터균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위암의 1군 발암요인으로 위궤양, 위암의 발생률을 높이기도 한다.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려면 기본적으로 식습관을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