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위 건강 개선에 필요한 감초추출물 영양제, 이렇게 선택해야 한다

pulmaemi 2021. 3. 16. 14:53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현재 자신의 식습관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이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며 치킨, 피자 등 밀가루와 육류, 기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즐기기 때문이다. 거기다 요즘에는 매운 음식 챌린지가 이어져 과도하게 매운 음식을 찾는 경향도 짙어졌다.

이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위 건강이 떨어져 각종 소화불량 증세와 위쓰림, 역류성식도염, 만성위염 등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게 되는데,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위 건강 저하의 주 요인은 헬리코박터균이므로 이 균의 증식을 억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헬리코박터균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위암의 1군 발암요인으로 위궤양, 위암의 발생률을 높이기도 한다.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려면 기본적으로 식습관을 철저히 개선해야 하는데, 바쁜 일상 속 식단 관리를 하기 어렵다면 감초추출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식약처를 통해 위 점막 보호, 점막 내 헬리코박터균 증식 억제 등을 통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 소화장애 NDI 10가지 항목 총점이 개선됨을 확인했으며, 헬리코박터 보균이 감소됨을 확인하기도 했다. 위 건강 개선 원료 중 헬리코박터균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감초추출물 뿐이므로 제대로 된 위 건강관리를 위해 이를 잘 확인하면 된다.

이에 감초 효능을 활용해 위장 기능을 정상화하려는 이들이 많아졌는데, 감초추출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찾을 때는 여러 사항을 체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제품 표지에 지표성분 글라브리딘(5.4mg)에 대한 정보와 건강기능식품 마크, 기능성 등이 모두 명시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부원료가 적정량 함유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위간편케어 관계자는 “위장 건강은 생활하면서 쉽게 저하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게 좋다. 이때 감초추출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려면 식약처 권장함량 150mg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위장 관리에 도움이 되는 부원료 종류와 함량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외에도 생활 습관으로 인해 쉽게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간 기능도 개선하려면 밀크씨슬이 같이 함유된 제품을 이용하면 더 좋은데, 밀크씨슬의 핵심 성분은 실리마린으로 식약처 권장함량 130mg을 함유한 제품을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간편케어에는 주원료 감초추출물(150mg), 밀크씨슬(130mg) 외 유산균, 양배추, 소화효소 등의 다양한 부원료가 함유돼 있으며, 식물성 연질캡슐로 제조됐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