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 12

글루텐 프리 식단, 생리통 완화 가능?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 글루텐을 먹지 않는 식습관이 생리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성의 80%는 월경 중에 생리통을 경험하며 20% 이상은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통증을 경험했다. 태아는 자궁의 벽에 부착된 태반을 통해 영양을 공급 받으며 자궁의 벽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자궁 내막을 점점 더 두껍게 한다. 수정이 되지 않은 경우 두꺼워진 내막은 부서지고 새로운 임신을 위해 다시 준비 과정을 거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내막이 부서질 때 염증 반응이 일어나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현대 사회 이전 여성들은 평균 100회 정도의 생리 주기를 겪으며 현대에는 평균 400회 정도의 생리 주기를 겪으며 매번 심한 통증을 경험할 경우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겪을 것이다. 코헨 박사에 ..

독성 오염물질, 글루텐 알레르기와 관련 있나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젊은 사람들에서 나타나는 글루텐(gluten)에 대한 소장의 유전성 알레르기 질환 셀리악병(Celiac disease)이 독성물질 ‘팝스’와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미국 뉴욕대학교 연구팀이 '환경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뉴욕대학교 어린이병원(New York University Langone’s Hassenfeld Children’s Hospital)을 방문한 8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혈중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ent) 농도가 셀리악병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리악병 환자들은 글루텐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경우 소장의..

'글루텐' 차단 효소 발견...'글루텐 불내성' 증상 완화시킨다

[메디컬투데이 강경모 기자] 글루텐에 예민한 사람에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효소가 발견돼 이 같은 효소를 차단하는 약물을 복용함으로 글루텐이 소장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 글루텐 불내성 증상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루텐은 밀이나 보리 같은 곡물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