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 글루텐을 먹지 않는 식습관이 생리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성의 80%는 월경 중에 생리통을 경험하며 20% 이상은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통증을 경험했다. 태아는 자궁의 벽에 부착된 태반을 통해 영양을 공급 받으며 자궁의 벽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자궁 내막을 점점 더 두껍게 한다. 수정이 되지 않은 경우 두꺼워진 내막은 부서지고 새로운 임신을 위해 다시 준비 과정을 거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내막이 부서질 때 염증 반응이 일어나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현대 사회 이전 여성들은 평균 100회 정도의 생리 주기를 겪으며 현대에는 평균 400회 정도의 생리 주기를 겪으며 매번 심한 통증을 경험할 경우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겪을 것이다. 코헨 박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