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현재 우리의 이어폰과 헤드폰 사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어폰과 헤드폰 시장이 5년 후까지 매년 20%씩 늘어날 것으로 본다. 이는 머지않아 많은 아이의 청력이 손상될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를 나타낸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아이들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통해 소리를 자주 듣는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이러한 습관이 자신의 청력을 악화시키는지 모른다. 이처럼 어릴 적부터 자주 큰 소음에 노출된 아이들은 청소년기, 혹은 20대 초부터 심각한 난청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일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 아이들이 40대 중반이 될 무렵 현재 70, 80대 노인들의 청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6~19세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