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화상은 흉터나 구축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는 흉터를 최소화하고, 치료 기간과 치료비를 줄일 수 있다. 화상을 입었을 때 먼저 화상의 원인이 되는 물체, 환경에서 가능한 빨리 벗어나야 하고 화기가 남아 있으면 계속해서 피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화상을 입은 직후에는 흐르는 물로 화기를 식혀야 한다. 화상을 입은 직후 얼마나 빨리 화기를 잘 빼줬느냐에 따라 회복 속도와 치료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올바른 화상 응급처치 시행이 중요하다. 열을 충분히 식힌 후 화상 부위를 관찰해 수포가 보이지 않는다면 1도 화상으로, 수포가 관찰되는 경우 2도 이상의 화상으로 피부의 장벽 파괴를 뜻하고, 2도 이상의 화상인 경우 의사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