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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성분 중 일부만 효과 나타내...오히려 방해하기도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 오메가3 보충제에 포함된 성분 중 하나가 오히려 보충제의 예방 효과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든 오메가3 지방산이 동일한 건강 증진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오메가3는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보충제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에이코사펜타앤산(EPA)'와 '도코사헥사엔산(DXA)' 두 종류이다. 인터마운틴 헬스케어 연구진은 두 성분이 각각 복용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2만5000명의 혈액 샘플에 대한 자사 저장소의 기록을 분석했다. 그들은 1994년과 2012년 사이에 심장 스캔을 받은 987을 무작위로 선택한 뒤, 대상자들의 혈중 EPA와 D..

먹거리와 건강 2021.05.25

중성지방 없애주는 오메가3 효능…영양제 먹을 때 주의점은?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과도한 육류 섭취,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많은 현대인들의 중성지방 수치가 위험 수준에 놓여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발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에서 이상지질혈증을 진단 받은 사람은 1079만명에 달한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함께 심혈관질환의 주요 인자로 꼽힌다. 2013년 국제학술지 ‘건강·질병과 지질(Lipids in Health and Disease)’에 실린 논문을 보면, 혈중 중성지방이 88mg/dL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22%씩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려면 오메가3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분자구조가 알티지(RTG) 형태인 오메가3를 섭취할 경우, 일반 EE 형태의 오메가3보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먹거리와 건강 2021.04.19

50+ 女 우울증 발생 위험 낮추려면 ‘DHA와 아라키돈산’ 즐겨 드세요

65세 이상 노인, DHA 많이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 절반으로 감소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50 플러스(+) 세대 여성의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추려면 아라키돈산과 DHA를 즐겨 먹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65세 이상 여성 노인이 DHA를 많이 섭취하면 적게 섭취하는 여성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50%나 낮았다. 이는 동국대 가정교육과 이심열 교수팀이 지난 2014∼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여성 8204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ㆍ오메가-6 지방과 우울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교수팀은 오메가-3나 오메가-6 지방의 하루 섭취량을 기준으로 여성을 4그룹(1그룹 최소 섭취, 4그룹 최다섭취)으로 나눴다. 6..

오메가-3-지방산 많이 든 '해산물' 건강한 노후 돕는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해산물이 건강한 노후를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262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혈중 오메가-3-지방산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연구시작 당시 참여자들의 평균 연..

'오메가-3-지방산'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에서도 심장 지킨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생선과 다이어트 보충제 속에 든 오메가-3-지방산이 혈중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높아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이미 높은 사람에서 조차도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오메가-3가 비정상적 심박동 ..

먹거리와 건강 201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