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오전 8~10시에 하는 운동이 암의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세계보건연구소(ISGlobal) 연구팀은 오전 8시~10시 사이 아침에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 이후에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암 발생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2020년 말까지 180만 명이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이 중 60만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2018년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의 46.7%가 최소 유산소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제암연구소(IARC)’는 사람의 일주기성 리듬을 방해하는 야간교대 작업의 발암효과에 대한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