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373

베타인 풍부한 비트, 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 이유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혈압이 높으면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뒷골이 당기는 느낌이 지속되기도 하고 어지럼증,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 관련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압력을 낮출 수 있도록 관리해줘야 하며 약도 꾸준하게 섭취해야 한다. 다만 약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약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되지만 원인 자체를 개선할 수는 없으므로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혈관 내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는 생활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운동 관리를 해야 한다. 적당한 수준의 운동은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 개선, 체지방 감소 등에 좋은 영향을 주므로 본인의 몸에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활용해야 하겠다..

먹거리와 건강 2020.09.08

대사질환 함께 오는 건강의 황색 신호등 ‘지방간’

술 안 먹는 비알콜성 지방간 5년 새 두 배 넘게 폭발적 증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정상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으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술로 인한 알콜성 지방간과 술과 상관없이 당뇨병·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질환에 관련되어 발생하는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해 비알콜성 지방간이 급격히 늘었는데, 방치하면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은 원인질병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금주·식사·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와 함께 지방간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신현필 교수는 “예전에는 음주로 인한 지방간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

고령자 혈압약 줄여도 무방

80세 이상 569명 대상 무작위 비교 조사 SBP 150mmHg 미만 도달률에 별차 없어 삶의 질, 부작용에도 유의차 발견 안돼 고령자들은 여러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고 복용 약물도 많아 폴리파머시(다제병용)가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고령자에서는 혈압약을 줄여도 더 나빠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제임스 셰퍼드 박사는 수축기혈압 150mmHg 이상인 8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용하는 강압제수와 혈압조절의 관련성의 분석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 고혈압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서 강압요법으로 치료한다. 강압치료는 80세 이상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반면 복용 약물이 많은 고령자에서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일상임상에서 강..

고혈압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