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특정 장내 세균과 대사 위험 요인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과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대학 등이 참여한 연구에서 특정 장내 세균과 대사 위험 요인이 연관성이 있으며 한 개인의 건강을 최적화하기 위해 장내 세균을 조절하는 개별화된 식단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져 학술지 ‘Nature Medicine’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특정 질병의 위험에 대해 유전자보다도 장내 세균이 더 강하게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먹는 음식과 장내 세균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 또한 밝혀냈다. 특히, 생선과 같은 건강한 동물성 식품과 건강한 식물성 식품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을 촉진하는 ‘좋은’ 장내 세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