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면적보다, 깊이가 치료기간 결정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사고 중 하나가 바로 화상이다. 우리나라의 화상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상 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처와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 뜨거운 물이나 열로 인해 얼굴이나 손, 팔 부위에 화상을 입으면 화상 유발 인자를 빠르게 제거 후 일단 흐르는 물로 10~15분 열을 식혀주고 상처 부위는 멸균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덮어 병원을 찾는 게 가장 이상적인 대처 방법이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 화상 부위의 경중을 판단해 치료를 받지 않고 통증이 점점 악화하는 것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