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왜 운동을 하는 것이 체내 대사에 이로운 지가 분자학적으로 설명 가능해졌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운동이 지방 조직이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물질을 분비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14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네이쳐 의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 운동이 transforming growth factor beta 2 (TGF-beta 2) 라는 이 같은 물질중 하나를 자극 당 내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GF-beta 2 로 정적인 쥐를 치료하는 것이 고지방식을 함으로 생긴 대사적 해로운 영향을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
TGF-beta 2 는 지방 세포내에서 기원하는 다량의 신호전달 단백질인 아디포킨(adipokine)으로 비만시 증가해 건강과 대사를 해치는 대부분의 아디포킨과는 달리 지방 조직과 간 그리고 기타 다른 체내 기관내 각종 대사과정 조절을 돕고 면역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과 쥐를 대상으로 운동 전 후 아디포킨을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운동 후 TGF-beta 2 가 증가했으며 추가 연구결과 남성과 쥐 모두에서 운동이 지방 조직과 혈중 모두에서 TGF-beta 2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TGF-beta 2 로 쥐를 치료하는 것이 지방산 흡수를 높이고 당 내성을 개선하는 것을 포함한 체내 대사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이 고지방식을 해 2형 당뇨병이 발병한 쥐에게 TGF-beta 2 를 투여한 결과 운동 효과와 비슷하게 고지방식을 함으로 인한 해로운 대사 영향이 사라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운동 유발 아디포킨이 체내 대사에 이로움이 입증됐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젖산이 운동중 근육에서 생성 지방조직으로 가 지방세포가 TGF-beta 2 를 분비하게 자극 해 TGF-beta 2 가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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