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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탄산·에너지·스포츠 음료-여학생 과채음료·우유·커피 선호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선호 음료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여고생이 남중생보다 두 배 이상 마셨다. 질병관리본부 오경원 건강영양조사과장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6만5528명의 음료 섭취 ..

10대 발병률 증가 ‘크론병’, 젊을 수록 증상 심하고 성장에도 악영향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 #고등학생 김모(17세, 남)군은 대변을 참기 어려워 수업 시간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화장실을 찾아 놀림을 당하는 날이 많다. 속이 남들보다 예민해 배탈이 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혈변까지 발생했다. 항문 외과를 찾았지만 치질이 아니여서 소화..

'굴절부등약시' 소아 환자 치료, "나이가 어릴수록 성공률 높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굴절부등약시’의 소아 환자 치료는 원시, 근시, 정시 등으로 구분되는 굴절이상과 상관없이 되도록 어린 나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시인 아이들에게서 약시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치료 성공률은 근시인 아..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한 ‘전립선암’, 만 50세부터 주기적인 검진 필수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A씨 (56세)는 평소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다. 특히 아픈 곳도 없었고, 나이에 비해 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만 55세가 넘으면서 주변 가족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하면서도 별 걱정이 없던 그였지만 결과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전립선암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