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약 2년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이 일상화 됐다. 외부 활동은 줄고 체중을 늘어 ‘급찐살’, ‘확찐자’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실제 비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10명 가운데 4명이 코로나19 전 대비 체중이 약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자체가 만성질환인 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사질환을 일으키고 악화시킬 뿐 아니라 척추나 무릎관절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불편함을 인식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건강 체중으로 몸을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덴마크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디톡스, 초절식 등 극단적 다이어트 방법은 성공하기 어렵고,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