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한의학에서 중풍이란 ‘바람에 적중 당했다’라는 뜻으로, 바람에 맞은 것처럼 발병이 갑작스럽고 증상의 변화가 빠르며, 인체에 잘 침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풍은 현대 의학의 뇌졸중과 같은 범주로 볼 수 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뇌의 일부가 손상 받아 생기는 질환으로 발병 시에 반신마비, 언어장애, 연하곤란,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한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질병인 만큼 중풍 예방을 위해서 뇌 검사 및 뇌 건강에 좋은 습관을 평소에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중풍 원인으로는 기후나 계절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신경성에 의해 나타나거나 몸의 진액이 변질된 물질로서 순환에 장애가 되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노약자나 원기가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