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보급률이 높아지게 되며 오랜 시간 화면을 들여다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세는 목에 많은 무리를 주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거북목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거북목증후군은 머리가 앞으로 향하는 구부정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때 척추의 윗부분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고통을 느끼는 증후군으로 사람들의 목이 거북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모습으로 지칭하게 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2020년)에 따르면 2015년에 비해 4년 새 16%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거북목증후군에 걸린 환자의 경우 어깨 통증과 함께 등과 허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