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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발병 연령 낮아진 이유는?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과거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병한다고 알려진 척추관협착증의 발병 연령이 낮아졌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많아진 이유로는 잘못된 자세 및 운동 부족이 꼽힌다.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인데,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해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통증은 주로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나타나고, 엉덩이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한다.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프고, 엉치나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릴 경우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 질환은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허리를 숙이게 되는 습관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척추..

‘해외 응급환자 대처법’, 반드시 숙지하고 떠나세요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최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국가가 늘면서 세계 각국의 하늘길과 뱃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해 그동안 못 갔던 해외로 가려는 국민이 많은데, 들뜬 마음에 정작 중요한 준비물을 빠트릴 수 있다. 바로 해외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환자 대처법이다. 모든 것이 낯설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해외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면 여행 전에 ‘해외 응급환자 대처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떠나야 한다. ◇ 첫째, 건강 상태 미리 확인하기 여행은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탈출구이다 보니 다소 느슨하고 흥분된 마음 때문에 갖은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특히 여행 전에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차움 이윤경 교수팀, 재발하는 호흡기 감염과 NK세포 활성도 관계 규명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라이프센터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이윤경 교수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팀이 재발성 호흡기 환자의 NK세포 활성도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차움 진료를 받은 환자 중 면역력을 정상화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PMBL(polyvalent mechanical bacterial lysate) 요법' 치료를 받은 311명과 재발성 호흡기 질환이 없는 대조군 549명을 분석했다. 재발성 호흡기 환자의 치료 전 NK세포 활성도 평균 수치는 463(pg/mL) 였으나 대조군의 평균 수치는 962(pg/mL)로 NK세포 활성도 수치가 절반 이하였다. 재발성 호흡기 환자가 PMBL 요법 치료 후에는 NK세포 활성도가 평균 287pg/..

호흡기계 질환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