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조울병으로의 여행’은 국내 양극성장애(조울병)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바이폴라포럼(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 KBF)에서 발간한 서적으로 조울병에 대해 꼭 알아야 될 조울병의 정의, 진단, 치료와 가족들의 대처 등 상세한 지식들을 담고 있다.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란 조증(mania)과 우울증(depression)의 서로 양극단에 위치한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해서 혹은 뒤섞여서 삽화(episode)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대중적으로는 조울증, 조울병이라는 말로 더 익숙하다. 양극성장애는 대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처음 발병해서 일생 동안 여러 차례 재발하는데 재발을 거듭할수록 재발 간격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전체 인구의 1~3%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이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조울병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요약, 정리했다. 2부는 조울병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조울병을 앓았던 각계각층의 유명 인물들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3부는 국내 유수 대학과 병원의 조울병 전문가들인 저자들이 설문을 통해 조울병에 궁금한 사항들을 수집해 꼭 설명이 필요한 것들로만 질문을 구성했다.
각 질문에 답을 작성한 뒤 다른 전문가가 그 답을 검증하는 과정을 논문 집필하듯이 신중하게 진행해 비전문가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또한 조울병이 불치의 병이 아니며 적절한 양질의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란 조증(mania)과 우울증(depression)의 서로 양극단에 위치한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해서 혹은 뒤섞여서 삽화(episode)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대중적으로는 조울증, 조울병이라는 말로 더 익숙하다. 양극성장애는 대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처음 발병해서 일생 동안 여러 차례 재발하는데 재발을 거듭할수록 재발 간격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전체 인구의 1~3%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이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조울병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요약, 정리했다. 2부는 조울병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조울병을 앓았던 각계각층의 유명 인물들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조울병으로의 여행(사진=여의도 성모병원 제공) |
3부는 국내 유수 대학과 병원의 조울병 전문가들인 저자들이 설문을 통해 조울병에 궁금한 사항들을 수집해 꼭 설명이 필요한 것들로만 질문을 구성했다.
각 질문에 답을 작성한 뒤 다른 전문가가 그 답을 검증하는 과정을 논문 집필하듯이 신중하게 진행해 비전문가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또한 조울병이 불치의 병이 아니며 적절한 양질의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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