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셀레늄' 섭취 대장직장암 위험 낮추어

pulmaemi 2014. 12. 17. 12:35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국제암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셀레늄은 브라질 견과류나 조개, 붉은 육류등에 많이 든 필수미세영양소로 생식기능과 갑상선호르몬대사와 DNA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산화손상을 예방하고 감염도 막는다. 

셀레늄 저하는 면역력 저하, 인지능 저하 그리고 사망과 연관이 있는 바 유럽내 10개국 5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지만 셀레늄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독성 작용이 있을 수 있는 바 매우 신중하게 복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