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하루 한 잔 술을 마시는 것이 관상동맥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일부에서 주장하고 있으나 18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단 15%에서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진행된 일부 연구들에 의하면 남성의 경우 하루 두 잔 여성의 경우에는 한 잔 가량 적당히 술을 마시는 것이 관상동맥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Alcohol' 저널에 발표된 618명 환자와 2921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 cholesteryl ester transfer protein (CETP) polymorphism 이라는 단 15%만이 가지는 특정 제노타입을 가지는 사람에서만 적당한 음주가 심장관상동맥 보호 효과가 있고 나머지 85%에선 이 같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작 확증 연구가 필요하지만 적당한 음주가 누구에게서나 심장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고 단언해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그 동안 진행된 일부 연구들에 의하면 남성의 경우 하루 두 잔 여성의 경우에는 한 잔 가량 적당히 술을 마시는 것이 관상동맥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Alcohol' 저널에 발표된 618명 환자와 2921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 cholesteryl ester transfer protein (CETP) polymorphism 이라는 단 15%만이 가지는 특정 제노타입을 가지는 사람에서만 적당한 음주가 심장관상동맥 보호 효과가 있고 나머지 85%에선 이 같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작 확증 연구가 필요하지만 적당한 음주가 누구에게서나 심장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고 단언해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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