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쌀이나 아몬드, 콩, 염소 젖 같은 소 젖이 아닌 원료로 만든 우유를 마신 아이들이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젖이 아닌 우유는 건강상 이로움과 우유 알레르기와 젖당 불내증(lactose intolerance) 문제등으로 인해 점점 수요가 늘고 있지만 22일 토론토 St. Michael 병원 연구팀이 '캐나다의학협회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우유를 마신 아이들이 일반 우유를 마신 아이들 보다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세 연령의 소젖으로 만든 우유나 다른 대체 우유를 마신 건강한 2831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농도 차이를 측정한 이번 연구결과 소젖으로 만든 우유를 마신 아이들 보다 다른 대체 우유를 마시시는 아이들이 근육과 신경이 필요로 하고 체내 면역계도 필요로 하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소젖이 아닌 다른 우유만을 먹은 아이들이 소젖으로 만든 우유를 먹는 아이들 보다 혈중 비타민 D가 50 nmol/L 이하일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많은 부모들이 건강상 이로움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소젖이 아닌 다른 우유를 먹이고 있지만 이 같은 방법이 아이들 건강에 이로울지는 불확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이 같은 소젖이 아닌 우유는 건강상 이로움과 우유 알레르기와 젖당 불내증(lactose intolerance) 문제등으로 인해 점점 수요가 늘고 있지만 22일 토론토 St. Michael 병원 연구팀이 '캐나다의학협회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우유를 마신 아이들이 일반 우유를 마신 아이들 보다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세 연령의 소젖으로 만든 우유나 다른 대체 우유를 마신 건강한 2831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농도 차이를 측정한 이번 연구결과 소젖으로 만든 우유를 마신 아이들 보다 다른 대체 우유를 마시시는 아이들이 근육과 신경이 필요로 하고 체내 면역계도 필요로 하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소젖이 아닌 다른 우유만을 먹은 아이들이 소젖으로 만든 우유를 먹는 아이들 보다 혈중 비타민 D가 50 nmol/L 이하일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많은 부모들이 건강상 이로움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소젖이 아닌 다른 우유를 먹이고 있지만 이 같은 방법이 아이들 건강에 이로울지는 불확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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