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한 주에 100개 이상 공을 던지는 10대 야구 선수들이 영구적인 어깨 발달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손상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cromial apophysiolysis'라는 이 같은 손상은 어깨 관절 맨 윗 부위인 acromion을 형성하는 뼈의 부적절한 융합과 국소적인 붓기와 부종을 특징으로 한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어깨 통증으로 시즌 종료시 병원을 찾는 어린 야구 선수들을 많이 본 바 이 같은 환자들의 경우 MRI 검사상 acromion 부위에 부종과 비정상 소견을 제외하고는 어떤 이상 소견도 실제로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이 이 같은 비정상 소견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 1998년에서 2012년 사이 어깨 통증으로 MRI 검사를 한 15-25세 연령의 남녀 환자 2000명 이상 케이스를 보다 면밀히 살핀 결과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15-25세 환자중 단 2.5%만이 acromial apophysiolysis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장애를 앓는 환자들 대부분은 야구 투수로서 주 당 100개 이상 볼을 던져 과도한 투구로 인해 이 같은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Radiolog'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acromion의 불완전한 융합으로 어깨 윗 부위 통증이 생기는 acromial apophysiolysis 환자의 40%가 주 당 100개 이상 투구를 한 반면 다른 원인의 어깨 통증을 가진 환자중에는 8%만이 주 당 100개 이상 볼을 던 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뼈 발달이 완료되는 때인 25세가 된 후 다시 MRI 와 X선 검사를 한 결과 apophysiolysis 를 앓았던 환자 29명중 25명이 추적관찰동안 acromion 불완전 융합을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23명중 1명만이 보였다.
특히 회전근개파열 역시 대조군 보다 apophysiolysis를 앓았던 성인 환자에서 더 흔하고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손상을 막기 위해 어린 야구 선수들이 과도한 피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acromial apophysiolysis'라는 이 같은 손상은 어깨 관절 맨 윗 부위인 acromion을 형성하는 뼈의 부적절한 융합과 국소적인 붓기와 부종을 특징으로 한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어깨 통증으로 시즌 종료시 병원을 찾는 어린 야구 선수들을 많이 본 바 이 같은 환자들의 경우 MRI 검사상 acromion 부위에 부종과 비정상 소견을 제외하고는 어떤 이상 소견도 실제로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이 이 같은 비정상 소견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 1998년에서 2012년 사이 어깨 통증으로 MRI 검사를 한 15-25세 연령의 남녀 환자 2000명 이상 케이스를 보다 면밀히 살핀 결과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15-25세 환자중 단 2.5%만이 acromial apophysiolysis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장애를 앓는 환자들 대부분은 야구 투수로서 주 당 100개 이상 볼을 던져 과도한 투구로 인해 이 같은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Radiolog'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acromion의 불완전한 융합으로 어깨 윗 부위 통증이 생기는 acromial apophysiolysis 환자의 40%가 주 당 100개 이상 투구를 한 반면 다른 원인의 어깨 통증을 가진 환자중에는 8%만이 주 당 100개 이상 볼을 던 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뼈 발달이 완료되는 때인 25세가 된 후 다시 MRI 와 X선 검사를 한 결과 apophysiolysis 를 앓았던 환자 29명중 25명이 추적관찰동안 acromion 불완전 융합을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23명중 1명만이 보였다.
특히 회전근개파열 역시 대조군 보다 apophysiolysis를 앓았던 성인 환자에서 더 흔하고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손상을 막기 위해 어린 야구 선수들이 과도한 피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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