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임주희 기자]
최초의 뎅기열 백신이 개발될 희망이 커지고 있다.
11일 필리핀 열대의학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백신을 투여 받은 아이들중 50% 이상이 댕기열이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이 같은 모기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연간 100만명 이상이 이를 앓고 있지만 현재로는 뎅기열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이 없다.
아시아 지역내 다섯 곳 센터 연구팀이 2-14세 연령의 6000명 아이들을 치료한 이번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개발중인 백신을 맞은 아이들중 56% 가량이 2년의 연구 종료경 뎅기열이 예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러스의 특정 일부 형을 가진 아이들과 전에 뎅기열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있는 사람들에서 백신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백신은 중증 뎅기열에 더 효과가 좋아 병원 치료 필요로 하는 사람수를 줄이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후유증인 출혈열을 80%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뎅기열이 아시아 국가 대부분에서 주요 건강상 문제인 바 이번 임상시험 결과가 공중 보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임주희 기자(jh5002@mdtoday.co.kr)
11일 필리핀 열대의학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백신을 투여 받은 아이들중 50% 이상이 댕기열이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이 같은 모기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연간 100만명 이상이 이를 앓고 있지만 현재로는 뎅기열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이 없다.
아시아 지역내 다섯 곳 센터 연구팀이 2-14세 연령의 6000명 아이들을 치료한 이번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개발중인 백신을 맞은 아이들중 56% 가량이 2년의 연구 종료경 뎅기열이 예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러스의 특정 일부 형을 가진 아이들과 전에 뎅기열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있는 사람들에서 백신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백신은 중증 뎅기열에 더 효과가 좋아 병원 치료 필요로 하는 사람수를 줄이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후유증인 출혈열을 80%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뎅기열이 아시아 국가 대부분에서 주요 건강상 문제인 바 이번 임상시험 결과가 공중 보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임주희 기자(jh5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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