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높은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국 Aston 의대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콜레스테롤이 높은 여성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6만415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2만2938명이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지혈증을 앓았으며 9312명이 유방암을 앓은 바 연구결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여성중 530명이 유방암이 발병 콜레스테롤이 높은 여성이 정상인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1.6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저밀도지단백질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사용되는 약물인 스타틴이 유방암 에방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