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규칙적 운동 '40대' 시작해도 안 늦어요

pulmaemi 2014. 5. 12. 11:03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40세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30세 이전 시작하는 것 만큼 심장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프랑스 Rennes 대학 연구팀이 밝힌 55-70세 연령의 프랑스내 40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이 참여자들을 생을 통해 한 번도 한 주에 2시간 이상 운동을 한 적이 없는 그룹, 30세 이전 시작 5년 이상 한 주에 최소 7시간 이상 운동을 한 그룹, 40세 이후 운동을 시작 주 당 7시간 이상 운동을 한 그룹으로 분류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30세이전과 40세 이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 사람들에서 평균 심박동수가 각각 분당 56.8과 58.1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대 산소 흡수량 역시 양 운동을 한 그룹에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심박동수가 69.7로 훨씬 빠르고 최대 산소 흡수량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초음파 검사결과에서는 두 운동을 한 그룹에서는 모두 심장내 양 심방과 좌심실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더 큰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운동을 한 그룹 보다 심혈관벽이 훨씬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 두 그룹 모두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심확장기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40세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작한 것이 30세 이전 시작한 것과 심장 이로움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