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요통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밝힌 40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진통제와 스테로이드를 섞은 주사를 맞은 사람들이 리도케인이라는 진통제만을 맞은 사람들 보다 장애지수와 하지통증이 주사 6주 후 별로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리도케인만을 맞은 환자에서는 통증 지수가 15.7에서 주사 3주 후와 6주 후 각각 13.1과 12.5로 줄어든 반면 리도케인과 스테로이드를 맞은 그룹의 사람들은 주사 전 16.1에서 주사 3주후와 주사 6주 후 각각 11.7과 11.8로 나타나 양 그룹간 통계적 의미는 없는 정도의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 통증지수에서도 같은 양상이 보여 3주 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6주 후에는 이 같은 차이가사라졌다.
연구팀은 "척추협착증에 대해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보다 유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6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밝힌 40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진통제와 스테로이드를 섞은 주사를 맞은 사람들이 리도케인이라는 진통제만을 맞은 사람들 보다 장애지수와 하지통증이 주사 6주 후 별로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리도케인만을 맞은 환자에서는 통증 지수가 15.7에서 주사 3주 후와 6주 후 각각 13.1과 12.5로 줄어든 반면 리도케인과 스테로이드를 맞은 그룹의 사람들은 주사 전 16.1에서 주사 3주후와 주사 6주 후 각각 11.7과 11.8로 나타나 양 그룹간 통계적 의미는 없는 정도의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 통증지수에서도 같은 양상이 보여 3주 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6주 후에는 이 같은 차이가사라졌다.
연구팀은 "척추협착증에 대해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보다 유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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