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전 세계 약 500만명 가량이 앓고 있는 폐섬유증이라는 치명적이고 진행성인 폐질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단일 단백질이 규명됐다.
폐섬유증은 진단 후 3-5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 치명적인 질환인 바 8일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미호흡기&중환자관리의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LYCAT 라는 단일 단백질의 혈중 농도가 높은 환자들이 낮은 환자들 보다 더 잘 생존하고 폐기능도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섬유증은 폐가 흉터 조직으로 덮이게 만드는 질환으로 진행되면서 동반되는 호흡 곤란이 더 악화되게 된다.
이 같은 질환은 석면이나 독가스 노출후 발병할 수 있고 심지어는 폐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후에도 오고 만성 염증과 자가면역질환 역시 유발할 수 있다.
불행하게도 이 같은 질환을 증상이 나타날 시 까지는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진단될 시에는 대개 연구적 반흔이 이미 생겨있다.
이 같은 폐섬유증에 대해서는 현재 적절한 치료 옵션도 거의 없고 새로운 치료 표적도 거의 규명되지 않은 바 이전 연구에 의하면 일부 유전자가 어떤 원인도 규명되지 않은 특발성폐섬유증 발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규명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lysocardiolipin acyltransferase (LYCAT) 라는 단일 단백질을 코드하는 이 같은 유전자중 하나가 특발성폐섬유증 발병에 미치는 역할을 조사하기로 한 바 연구결과 LYCAT 단백질이 폐섬유증을 예방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폐섬유증 환자중 혈중 LYCAT가 가장 높은 환자들이 가장 낮은 환자들 보다 폐기능이 현저하게 더 좋고 진단 후 3년 이상 더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확증된다면 폐섬유증 환자에서 LYCAT를 강화하는 것이 폐섬유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치료적 접근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폐섬유증은 진단 후 3-5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 치명적인 질환인 바 8일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미호흡기&중환자관리의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LYCAT 라는 단일 단백질의 혈중 농도가 높은 환자들이 낮은 환자들 보다 더 잘 생존하고 폐기능도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섬유증은 폐가 흉터 조직으로 덮이게 만드는 질환으로 진행되면서 동반되는 호흡 곤란이 더 악화되게 된다.
이 같은 질환은 석면이나 독가스 노출후 발병할 수 있고 심지어는 폐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후에도 오고 만성 염증과 자가면역질환 역시 유발할 수 있다.
불행하게도 이 같은 질환을 증상이 나타날 시 까지는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진단될 시에는 대개 연구적 반흔이 이미 생겨있다.
이 같은 폐섬유증에 대해서는 현재 적절한 치료 옵션도 거의 없고 새로운 치료 표적도 거의 규명되지 않은 바 이전 연구에 의하면 일부 유전자가 어떤 원인도 규명되지 않은 특발성폐섬유증 발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규명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lysocardiolipin acyltransferase (LYCAT) 라는 단일 단백질을 코드하는 이 같은 유전자중 하나가 특발성폐섬유증 발병에 미치는 역할을 조사하기로 한 바 연구결과 LYCAT 단백질이 폐섬유증을 예방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폐섬유증 환자중 혈중 LYCAT가 가장 높은 환자들이 가장 낮은 환자들 보다 폐기능이 현저하게 더 좋고 진단 후 3년 이상 더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확증된다면 폐섬유증 환자에서 LYCAT를 강화하는 것이 폐섬유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치료적 접근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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