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롯데마트 수입 바비큐 석쇠서 ‘니켈’ 초과 검출

pulmaemi 2014. 4. 1. 14:45

기준치 7배 초과해 검출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바비큐 석쇠에서 발암의심물질 ‘니켈’이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수입업체 롯데쇼핑(주) 롯데마트 사업본부(서울 송파구 소재)가 수입한 ‘세이브엘 다용도 간편 바비큐 석쇠’에서 니켈 기준치가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니켈’이 기준치 0.1mg/ℓ를 초과한 0.7mg/ℓ가 검출 됐으며 4만개가 수입, 현재 1만7453개가 판매된 상태이다.

이번 회수 조치는 광주지방식약청의 검사결과에 따른 것이며 해당 판매업체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 송파구 에서 회수 조치 중 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