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다이어트 음료가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 심장마비와 뇌졸중 그리고 기타 다른 심장장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아이오와대학병원 연구팀이 밝힌 6만명 가량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평균 8.7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다이어트 음료를 전혀 혹은 거의 먹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하루 두 번 이상 마시는 여성들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30% 높고 이와 연관된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다이어트 음료가 대사증후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다시 한번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다.
이번 연구결과 주 당 5-7번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여성과 1-4번, 한 달에 0-3번 마신 여성에서는 각각 6.9%와 6.8%, 7.2%에서 관상동맥심장질환, 울혈성심부전, 심장마비, 허혈성뇌졸중, 말초동맥질환과 심혈관사망를 포함한 좋지 않은 예후가 발생한 반면 하루 두 번 이상 마신 여성에서는 8.5%에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연관성 만을 보았을 뿐 다이어트 음료가 이 같은 문제의 원인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31일 아이오와대학병원 연구팀이 밝힌 6만명 가량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평균 8.7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다이어트 음료를 전혀 혹은 거의 먹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하루 두 번 이상 마시는 여성들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30% 높고 이와 연관된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다이어트 음료가 대사증후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다시 한번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다.
이번 연구결과 주 당 5-7번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여성과 1-4번, 한 달에 0-3번 마신 여성에서는 각각 6.9%와 6.8%, 7.2%에서 관상동맥심장질환, 울혈성심부전, 심장마비, 허혈성뇌졸중, 말초동맥질환과 심혈관사망를 포함한 좋지 않은 예후가 발생한 반면 하루 두 번 이상 마신 여성에서는 8.5%에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연관성 만을 보았을 뿐 다이어트 음료가 이 같은 문제의 원인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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