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영양제로 섭취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섭취 가능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부모님, 친구 등 주위를 둘러보면 영양제 먹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건강해지려고 먹은 비타민이 과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비타민은 크게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나누는데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A, D, E, K가 있고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B, C 엽산 등이 있다.
이중 지용성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상당량 저장될 수 있기 때문에 과량 섭취 했을 경우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잘 용해되므로 체외로 쉽게 배설되므로 과잉증이 적게 나타난다.
최근 시중에는 다양한 비타민제가 시중에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은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해 과다 복용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무엇이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
비타민 A는 시력을 유지시켜주고 야맹증 예방, 세포 건강 유지 등의 기능을 하는데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두통, 구토, 피부이상,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뼈의 성장과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 D는 과하면 성장이 지연되고 구토, 설사,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울러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E가 과하면 피로, 오심, 근육허약 등의 과잉증을 보이고 콜라겐 형성과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 C는 과하면 신장 결석, 설사 등을 유발한다.
비타민은 영양제로 섭취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섭취가 가능한데 ▲달걀 ▲고기 ▲당근 ▲김 ▲우유 ▲채소 ▲과일 등 이는 우리가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식품들을 편식 없이 골고루 잘 섭취 한다면 영양제로 보충하지 않아도 충분한 비타민 섭취가 가능하다.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연표 교수는 “비타민 E는 식물성 기름에 풍부하며 항산화효과로 인해 심장질환에 도움이 되지만 과량 섭취할 경우 비타민 K의 혈액응고 기능을 저해해 수술 후 출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아스피린을 복용중인 사람은 섭취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타민 A의 과도한 섭취는 구역, 구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제 복용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비타민은 크게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나누는데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A, D, E, K가 있고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B, C 엽산 등이 있다.
이중 지용성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상당량 저장될 수 있기 때문에 과량 섭취 했을 경우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잘 용해되므로 체외로 쉽게 배설되므로 과잉증이 적게 나타난다.
최근 시중에는 다양한 비타민제가 시중에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은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해 과다 복용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무엇이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
비타민 A는 시력을 유지시켜주고 야맹증 예방, 세포 건강 유지 등의 기능을 하는데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두통, 구토, 피부이상,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뼈의 성장과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 D는 과하면 성장이 지연되고 구토, 설사,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울러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E가 과하면 피로, 오심, 근육허약 등의 과잉증을 보이고 콜라겐 형성과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 C는 과하면 신장 결석, 설사 등을 유발한다.
비타민은 영양제로 섭취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섭취가 가능한데 ▲달걀 ▲고기 ▲당근 ▲김 ▲우유 ▲채소 ▲과일 등 이는 우리가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식품들을 편식 없이 골고루 잘 섭취 한다면 영양제로 보충하지 않아도 충분한 비타민 섭취가 가능하다.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연표 교수는 “비타민 E는 식물성 기름에 풍부하며 항산화효과로 인해 심장질환에 도움이 되지만 과량 섭취할 경우 비타민 K의 혈액응고 기능을 저해해 수술 후 출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아스피린을 복용중인 사람은 섭취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타민 A의 과도한 섭취는 구역, 구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제 복용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먹거리와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마트 수입 바비큐 석쇠서 ‘니켈’ 초과 검출 (0) | 2014.04.01 |
---|---|
'다이어트음료' 폐경 여성 심혈관장애 위험 높여 (0) | 2014.04.01 |
잎이 많은 채소 많이 먹으면 몸 속 염증 줄어 (0) | 2014.03.31 |
“국내 진도산 멸치?”…알고보니 일본산→국산 ‘박스갈이’ (0) | 2014.03.28 |
건강 위해 복용한 발포형 비타민, 속에는 나트륨이? (0) | 2014.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