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4일째 투표율 37%…투표독려 현장방문도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의사협회 총파업 투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노환규 회장이 투표 홍보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의협 전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결정을 위한 전회원 투표 참여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서신문을 24일 배포했다.
이를 통해 노 회장은 원격진료와 사무장병원 활성화 등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전회원 투표가 4일째 진행중임을 알리며 투표를 유도했다.
노환규 회장은 정부와 총파업 돌입 전 대화를 진행했지만 협상결과 입장 차이만 확인했고, 건강보험 및 의료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정부가 모호한 표현의 약속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사들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관료들이 보건의료정책을 좌우하는 ‘관치의료’를 끝내야한다”며 의대교수, 개원의, 봉직의, 기타 의사 회원들에게 “희망을 갖고 싶다면 총파업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이날 오후 신촌세브란스 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원격의료 저지, 사무장병원활성화 저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통한 정상화 유인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시작된 총파업 돌입여부에 대한 전체 회원 투표는 24일 오전 기준 2만6000명이 참여, 37%의 투표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의협 전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결정을 위한 전회원 투표 참여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서신문을 24일 배포했다.
이를 통해 노 회장은 원격진료와 사무장병원 활성화 등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전회원 투표가 4일째 진행중임을 알리며 투표를 유도했다.
노환규 회장은 정부와 총파업 돌입 전 대화를 진행했지만 협상결과 입장 차이만 확인했고, 건강보험 및 의료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정부가 모호한 표현의 약속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사들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관료들이 보건의료정책을 좌우하는 ‘관치의료’를 끝내야한다”며 의대교수, 개원의, 봉직의, 기타 의사 회원들에게 “희망을 갖고 싶다면 총파업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이날 오후 신촌세브란스 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원격의료 저지, 사무장병원활성화 저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통한 정상화 유인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시작된 총파업 돌입여부에 대한 전체 회원 투표는 24일 오전 기준 2만6000명이 참여, 37%의 투표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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