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임신중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태아 뇌 발달을 바꾸어 향후 비만이 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예일의대 연구팀이 '세포학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습관이 뇌구조를 변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왜 비만인 부모의 아이들 역시 전체적으로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은지가 설명가능해졌다.
연구결과 임신 초기 영양섭취가 심혈관질환과 비만, 골다공증 그리고 일부 암 발병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임신중 지방을 많이 섭취시킨 쥐들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영역인 시상하부가 변형된 새끼쥐를 낳아 이 같은 쥐들이 향후 과체중과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비만인 부모들이 비만인 아이를 가지는 악순환을 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6일 예일의대 연구팀이 '세포학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습관이 뇌구조를 변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왜 비만인 부모의 아이들 역시 전체적으로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은지가 설명가능해졌다.
연구결과 임신 초기 영양섭취가 심혈관질환과 비만, 골다공증 그리고 일부 암 발병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임신중 지방을 많이 섭취시킨 쥐들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영역인 시상하부가 변형된 새끼쥐를 낳아 이 같은 쥐들이 향후 과체중과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비만인 부모들이 비만인 아이를 가지는 악순환을 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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