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악화 예방 위해 자극 물질 피하고 일정 온도, 적정 습도 유지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최근 아토피 치료에 효능이 있다며 과대 광고한 업자가 적발되는 사건이 있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겨울에는
극에 달하는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가 더욱 가렵고 따갑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심한 소양감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염이다.
이는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기에는 매우 가려우며 구진, 소수포, 진물 등이 나타난다. 아성기에는 진물은 가라앉으면서 인설성 구진, 판을 볼 수 있고 만성기에는 병변이 태선화된다.
또한 나이에 따라 대략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 및 성인기의 3기로 나눌 수 있고 피부염의 분포 양상이 약간 다른데 유아기는 생후 2~3개월 때 시작하고 병변은 전신 특히 얼굴과 두피에 호발하며 급성기의 형태를 띤다.
소아기에는 이개 주위에 균열, 팔안쪽이나 무릎 뒤 등 굴측부에서 심해진다. 청소년기는 윗입술이 마르고 벗겨지며 균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성인기에도 양상은 비슷하지만 목, 손목, 발목, 무릎뒤 등에 좀 더 국한돼 나타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급성기나 만성기에 효과적인 피부 수화는 하루 2~3차례 미지근한 물에 병변부를 15~20분간 담그고 끝나면 곧 물기를 닦고 국소 치료제를 바르며 병변부가 아닌 부위는 보습제를 바른다"고 말했다.
이어 "악화인자인 비누, 모직류, 땀 등의 피부 자극 물질을 피하고 생활환경은 항상 일정한 온도와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또한 넉넉한 순면제품의 의복을 입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심한 소양감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염이다.
이는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기에는 매우 가려우며 구진, 소수포, 진물 등이 나타난다. 아성기에는 진물은 가라앉으면서 인설성 구진, 판을 볼 수 있고 만성기에는 병변이 태선화된다.
또한 나이에 따라 대략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 및 성인기의 3기로 나눌 수 있고 피부염의 분포 양상이 약간 다른데 유아기는 생후 2~3개월 때 시작하고 병변은 전신 특히 얼굴과 두피에 호발하며 급성기의 형태를 띤다.
소아기에는 이개 주위에 균열, 팔안쪽이나 무릎 뒤 등 굴측부에서 심해진다. 청소년기는 윗입술이 마르고 벗겨지며 균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성인기에도 양상은 비슷하지만 목, 손목, 발목, 무릎뒤 등에 좀 더 국한돼 나타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급성기나 만성기에 효과적인 피부 수화는 하루 2~3차례 미지근한 물에 병변부를 15~20분간 담그고 끝나면 곧 물기를 닦고 국소 치료제를 바르며 병변부가 아닌 부위는 보습제를 바른다"고 말했다.
이어 "악화인자인 비누, 모직류, 땀 등의 피부 자극 물질을 피하고 생활환경은 항상 일정한 온도와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또한 넉넉한 순면제품의 의복을 입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눈·코·귀·피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을 읽을 때 눈이 아프고 어지럽다? (0) | 2014.01.16 |
---|---|
황반변성, 최근 40대~50대 환자 ‘9배 급증’ (0) | 2014.01.15 |
한 쪽으로 누워 자면 '녹내장' 악화 (0) | 2014.01.13 |
겨드랑이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 (0) | 2014.01.06 |
겨울철 단골 질환 ‘건조증 3인방’ 바로알기 (0) | 201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