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한 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녹내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보건기구 WHO에 의하면 녹내장은 백내장에 이어 전 세계 안과질환 2위를 차지하는 질환인 바 10일 충남의대 연구팀이 '미안과학저널'에 밝힌 430명의 한 쪽 눈 녹내장이 발병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쪽 눈에만 악화된 녹내장을 앓는 사람들이 녹내장이 있는 눈을 아래로 한 채 잠을 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32명 환자들이 한 쪽 으로 누워 자기를 좋아한 가운데 이 중 67%는 대개 녹내장이 발병한 눈을 아래쪽으로 하고 잠을 잤다.
연구결과 이 같은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이 안압을 높여 녹내장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량 정상압 녹내장을 앓는 환자의 66% 가량이 녹내장이 발병한 눈을 아래로 하고 잠을 자는 것을 좋아한 반면 안압이 높아진 녹내장을 앓는 환자의 71%가 이 같은 자세로 자는 것을 선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수면자세가 한 쪽 편 녹내장 악화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 쪽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 양 눈 간 비대칭 시야와 연관성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국제보건기구 WHO에 의하면 녹내장은 백내장에 이어 전 세계 안과질환 2위를 차지하는 질환인 바 10일 충남의대 연구팀이 '미안과학저널'에 밝힌 430명의 한 쪽 눈 녹내장이 발병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쪽 눈에만 악화된 녹내장을 앓는 사람들이 녹내장이 있는 눈을 아래로 한 채 잠을 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32명 환자들이 한 쪽 으로 누워 자기를 좋아한 가운데 이 중 67%는 대개 녹내장이 발병한 눈을 아래쪽으로 하고 잠을 잤다.
연구결과 이 같은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이 안압을 높여 녹내장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량 정상압 녹내장을 앓는 환자의 66% 가량이 녹내장이 발병한 눈을 아래로 하고 잠을 자는 것을 좋아한 반면 안압이 높아진 녹내장을 앓는 환자의 71%가 이 같은 자세로 자는 것을 선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수면자세가 한 쪽 편 녹내장 악화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 쪽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 양 눈 간 비대칭 시야와 연관성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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