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A Moy-Fincher 메디컬그룹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15년 이상 미국외에서 신경학적 질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23개국에선 주름 치료제로 사용이 승인된 리록신이라는 보툴리늄 A 독소 주사가 기존의 보톡스 주사만큼 주름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이었다.
리록신은 2002년 이후 이마 주름과 미간 주름 개선 치료제로 사용을 위한 연구중에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200명을 대상으로 리록신 10단위를 함유한 0.05 mL 용액을 이마 부위에 투여했다.
총 1052명이 13개월 후 까지 연구에 참여한 가운데 총 880명 환자들에서 2838건의 부작용이 연구기간중 발생했다.
이 같은 부작용중 28%인 804건은 주사 부위 부작용등을 포함 치료와 연관된 것인 반면 12%에서 두통이 발생하는등 14%에서 신경계 부작용이 발생했고 4%에서 발생한 안검하수증을 포함 총 9%에서 눈 부작용이 발생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연구를 중단한 환자는 단 1명에 불과했다.
반면 리록신의 주름 개선 효과는 24시간내 만큼 빨리 효과가 나타났으며 주사를 한 번 맞을시 마다 7일경에는 93~95% 가량의 환자들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리록신의 주름 개선효과는 13개월간 지속됐다.
연구팀은 리록신 주사를 맞는 것에 대한 환자들의 불편함이 크지 않은 반면 효과는 기존의 보톡스 만큼 우수하다고 밝혔다.
또한 리록신의 부작용이 보톡스 보다 흔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작용 발병율은 감소했으며 지금까지 이 주사를 맞은 4000명 이상에서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유발할 정도의 중증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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