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이 도움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2026년에는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된다고 한다. 이렇듯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및 관절염 등의 만성 질환의 유병율 역시 높아지고 있다.
오래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관절 주위의 근육이 퇴화돼 있고 안장다리와 같은 변형을 동반한다. 운동을 하면 아프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게 되고 근육은 더 퇴화되게 된다. 병이 진행되면 조그만 일에도 약해진 근육을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이 잘 쉽게 피로하고 염증은 더 심해진다.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 귀찮고 피곤해지기 때문에 더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운동량이 줄어들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면 무릎 관절염의 통증이 악화가 되고 움직이기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약해진 근육이 튼튼해지고 아픈 것도 줄어들며 체중관리도 용이해져 활동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아서 우울과 불안감도 감소한다. 무릎관절의 변형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가벼운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은 특별한 장소나 기구를 요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유재두 교수는 "관절염이 진행돼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나이가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손상된 관절을 대치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관절수술은 나이가 젊고 활동이 왕성한 사람에게는 마모나 파손 등으로 인해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관절파괴의 정도에 따라 휘어진 다리를 교정하는 수술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를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오래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관절 주위의 근육이 퇴화돼 있고 안장다리와 같은 변형을 동반한다. 운동을 하면 아프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게 되고 근육은 더 퇴화되게 된다. 병이 진행되면 조그만 일에도 약해진 근육을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이 잘 쉽게 피로하고 염증은 더 심해진다.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 귀찮고 피곤해지기 때문에 더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운동량이 줄어들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면 무릎 관절염의 통증이 악화가 되고 움직이기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약해진 근육이 튼튼해지고 아픈 것도 줄어들며 체중관리도 용이해져 활동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아서 우울과 불안감도 감소한다. 무릎관절의 변형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가벼운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은 특별한 장소나 기구를 요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유재두 교수는 "관절염이 진행돼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나이가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손상된 관절을 대치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관절수술은 나이가 젊고 활동이 왕성한 사람에게는 마모나 파손 등으로 인해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관절파괴의 정도에 따라 휘어진 다리를 교정하는 수술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를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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