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과 충분한 수분섭취,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목이 붓고 아프며 열이 나면 목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음식물을 넘기기 힘들 정도로 목이 아프다거나 극심한 고열에 시달린다면 '급성편도염'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편도란 목 주변에 있는 임파조직으로 구개편도, 인두편도, 설편도 등이 있다. 급성 편도염은 그 중 목젖의 양옆에 있는 구개편도에 발생한 급성 염증을 일반적으로 말하고 이때 대부분은 편도 뒤쪽에 있는 목부위의 점막에도 염증이 생긴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의 경과 중 세균에 의해 2차감염이 돼 오거나 또는 세균에 의한 직접 감염 때문에 생긴다. ▲기후변동 ▲과로 ▲과음 ▲과식 등이 유발요인이 될 수 있고 코 및 부비동 수술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목부위의 통증인 인두통과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오는 연하통, 전신권태 및 고열이 가장 흔하다. 이런 증상들은 갑작스런 오한, 고열로 시작돼 두통, 이통, 사지통, 목부위의 건조감을 느끼며 그 후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고 통증을 느끼게 되며 때로는 언어장애를 일으키고 입에서 악취가 날 수 있다.
인두에는 끈끈한 분비물이 모여 있고 염증성 편도는 커져있게 되고 목젖과 그 주변이 빨갛게 붓게 된다. 합병증이 일어나지 않으면 약 1주일 내에 증세는 좋아지게 된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는 "일반적 치료로는 안정과 충분한 수분섭취와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 하고 진통제 등을 투여해 인후의 불쾌감과 통증을 덜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생제는 감수성 검사를 실시해 선택하는데 고열과 전신권태가 48~72시간 지속되면 항생제 사용의 충분한 이유가 되며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24~48시간 계속해서 사용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급성편도염을 일반적인 감기와 같이 취급해 일반 약국에서 감기약만 지어먹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고열이 나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심하며 근육통과 전신권태가 심하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편도란 목 주변에 있는 임파조직으로 구개편도, 인두편도, 설편도 등이 있다. 급성 편도염은 그 중 목젖의 양옆에 있는 구개편도에 발생한 급성 염증을 일반적으로 말하고 이때 대부분은 편도 뒤쪽에 있는 목부위의 점막에도 염증이 생긴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의 경과 중 세균에 의해 2차감염이 돼 오거나 또는 세균에 의한 직접 감염 때문에 생긴다. ▲기후변동 ▲과로 ▲과음 ▲과식 등이 유발요인이 될 수 있고 코 및 부비동 수술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목부위의 통증인 인두통과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오는 연하통, 전신권태 및 고열이 가장 흔하다. 이런 증상들은 갑작스런 오한, 고열로 시작돼 두통, 이통, 사지통, 목부위의 건조감을 느끼며 그 후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고 통증을 느끼게 되며 때로는 언어장애를 일으키고 입에서 악취가 날 수 있다.
인두에는 끈끈한 분비물이 모여 있고 염증성 편도는 커져있게 되고 목젖과 그 주변이 빨갛게 붓게 된다. 합병증이 일어나지 않으면 약 1주일 내에 증세는 좋아지게 된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는 "일반적 치료로는 안정과 충분한 수분섭취와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 하고 진통제 등을 투여해 인후의 불쾌감과 통증을 덜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생제는 감수성 검사를 실시해 선택하는데 고열과 전신권태가 48~72시간 지속되면 항생제 사용의 충분한 이유가 되며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24~48시간 계속해서 사용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급성편도염을 일반적인 감기와 같이 취급해 일반 약국에서 감기약만 지어먹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고열이 나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심하며 근육통과 전신권태가 심하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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